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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헤럴드 경제] ‘주가상승’ 오피스텔 분양 대기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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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주가상승’ 오피스텔…구미ㆍ창원서 분양 대기 중

[헤럴드 경제=박준규 기자]
기준금리가 추가로 내려가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더해지는 가운데, 분양을 앞둔 지방 오피스텔들도 눈길을 끈다.   
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구미, 창원 등 지방 4곳에서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은 총 2239실이다.   

한국토지신탁은 24일 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에서 ‘송정 태왕아너스 타워’(사진)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.

전용면적 24~55㎡ 사이의 507실이 공급된다. 이 오피스텔은 구미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구미시청과 문화예술회관,   
백화점, 대형할인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. 또 시민운동장과 체육공원, 분수공원도 인접해 있다.
모든 실이 복층구조로 설계됐고 투룸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은 편이어서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.

부산에서는 포스코건설이 ‘부산 더샵 시티애비뉴Ⅱ’ 오피스텔을 선보인다. 오피스텔 230실(전용면적 29~64㎡)과   
아파트 216가구(전용 59~84㎡)가 섞여있다. 단지 바로 앞에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이 있다. 오피스텔 분양가는   
3.3㎡당 최저 586만원 선이다.

경남 창원시 도심에 조성될 ‘창원 디아트리에’ 오피스텔이 다음달 중 분양을 시작한다. 전용면적 28~41㎡ 452실 규모다. 창원시청,   
이미트, 롯데백화점,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. LG창원 1ㆍ2공장과 대림자동차공업 등이 입주한   
창원국가산업단지가 있어 배후수요가 두터운 편이다.

대방건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에서 ‘광주수완지구 대방노블랜드’ 오피스텔을 연내 분양할 계획이다.   
1050실(면적 미정)이 공급된다. 오피스텔이 수완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복합쇼핑몰을 비롯한 각종   
편의시설이 가까운 게 특징이다.

박준규   기자/whywhy@heraldcorp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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